님, 안녕하세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홍보/커뮤니케이션 신입 활동가, 에디터 '포리'에요.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아온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활동가로써의 첫 시작으로, 뉴스레터를 통해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두근두근 거린답니다. 올해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초록빛 가득한 한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해주세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며, ‘가까운 숲, 풍성한 숲’이라는 미션 아래

시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필요로 하는 녹색공간의 기능과 가치 확산을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왔었죠. 2024년에도 시민들의 삶에 보다 더 가까운 숲, 풍성한 숲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해주세요! 🙋‍♀️

2024년의 첫 레터는, 신입 활동가인 바로 저! 에디터 '포리'의 서울그린트러스트 적응기로 시작합니다. 

재단 소개와 함께 그린비전2040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서울 곳곳에 위치한 도시숲, 공원들을 둘러보며 그간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by. 성수동에서, 에디터 포리

그리고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그동안 조성하고 가꿔왔던 곳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 포천 국립수목원,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의 어린이정원들과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시작이었던 서울숲을 돌아보며, 그간의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히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중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숲에 대해 전해드릴 짧은 소식이 있어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공원의친구들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던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친구공원이죠.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서 초록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서울숲컨서번시 운영 사업은 종료됐지만,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뿌리인 서울숲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올해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숲과 함께 다채로운 시민 참여와 봉사활동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자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 많이해주세요. 🤗

과연 이곳들이 어떻게 가꿔지게 될지는 뉴스레터와 SNS를 통해 틈틈이 소식 전해드릴게요! 

활동가로서의 업무를 익혀가면서, 그간 서울그린트러스트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과의 관계에 대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는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는 “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 라는 말을 가장 좋아해요.

💚서울그린스트러스트와 함께 동행해주시는 활동가와 참여자의 마음들을 자양분 삼아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각양각색의 녹색공간과 문화를 즐기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초록빛의 다정함을 물들여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늘 함께해주세요😊

👋 굿바이인사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의 어린이정원 조성 사업을 기억하고 계실까요?

지난 2015년부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정원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정원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2023년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총 7개의 어린이정원을 만들었었죠.

그중 지난 2021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국립수목원에 만들어진 어린이정원 5호에 새로운 친구가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도시에 살고 있는 광이와 릉이가 도깨비 부채 이야기를 듣고 모험을 떠났던 '도깨비와 숲 정원'이었죠. 👺🌲 도깨비와 숲 정원 입구에 서 있던 동글동글 리브가 떠난 자리엔, KB스타프렌즈 '라무'가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친구 '라무'는 키가 크고 노오란 헤드폰을 쓰고 있어요. 그리고 항상 "뭐든 다 잘될 거야"라고 외치는 무한 긍정의 소유자이기도 하죠. 곧 추위가 지나고 나면, 라무처럼 무한 긍정의 힘을 가진 어린이 친구들이 즐겁게 '도깨비와 요정의 숲정원'을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날이 풀리면, 곧 이곳에서 만나요😉

올해도 어김없이 정원문화클럽의 어린이정원 조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에요. 이번엔 어떤 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품고 어린이정원 8호가 만들어지게 될지... 🦻 귀 쫑긋! 기대해주세요

마음이 복잡하거나 어지러울 때, 나무를 거쳐 오는 하늘의 공기와 맞닿고 싶을 때, 따뜻하게 내린 커피 한 잔을 들고 그저 걷고만 싶을 때면 근처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곤 합니다. 겨울이 가득 담긴 공원의 감성을 느끼며, 마냥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첫 번째, 공원 플레이리스트 주제는 <공원의 겨울, 한가운데에서> 입니다.

님께 들려드리고 싶은 서울그린트러스트 활동가들의 코멘트와 함께 추천곡을 모아 모아 공원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듣고 싶은 추천곡이 있다면 [여기]에 남겨주세요. ‘공.플.리(공원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다정히 주고받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길 바라요.

🎼 <추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