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레터:코로나시대 도시녹지 사용법

2021. 2. 9.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0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과정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여러분과 어떻게 만날지 준비했습니다. 님은 1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아쉬움이 남으신다고요? 괜찮아요. 우리에게 새해는 두 번이나 주어지니까요.😎✌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다시 한번 새해 다짐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더 좋은 뉴스레터 보내기📧’를 목표로 작년 뉴스레터들을 쭉 읽어봤어요. 딱 일년 전인 2월 뉴스레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이야기가 나왔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곧 지나갈 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일 년 후에는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이 되었네요😥 ‘이겨내자’, ‘힘내자’라는 말은 참 무거운 것 같아서 전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다만 님이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언제나처럼 공원에서 다시 만나요.

😷 위드 코로나 시대 서울숲 사용법

지난 1월 20일 일본공원재단의 <2020년도 해외 정보 강연회 한국의 공원녹지 정보 -스마트공원과 코로나 시대의 공원 이용> 온라인 강연회에 서울숲은 <위드 코로나 시대 서울숲 사용법>을 주제로 ‘코로나 19로 인한 서울숲 공원이용실태 변화, 공원관리실무자들의 코로나 19 감염확대방지를 위한 노력’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 속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캠페인 적극 홍보,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관리(소독, 손 소독제 비치, 순찰 등),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공원 콘텐츠 제공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서울숲 초록친구 키트, 셀프 가드닝존, 서울숲 사생대회, 그대안의 블루 공원안에 그린 등) 등을 소개했습니다.

일본 관계자들은 서울숲의 코로나 19로 인한 공원과 이용자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과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아 감명을 받았다고 말씀해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나라는 다르지만 공원문화 확산의 노력과 고민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일본공원재단을 초청하여 서울숲에서 ‘민간공원운영 세미나’를 개최했어요

👉 공원의 민간운영 시대가 도래하다

👓함께 읽어볼 거리

<UCLA 펜데믹 도시 관찰지> ‘서울숲 팬데믹 관찰지’-신명진
펜데믹 상황에서 필자가 체감한 서울숲공원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분석과 제언
...조금 더 나아가면, 공원의 기능을 도심의 녹지로 볼 것인지, 아니면 일상생활의 일부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의로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 그린맵 캠페인-해방촌 마을정원 그린맵

*그린맵 캠페인은 도시의 다양한 녹색 공간을 발굴하고 공유하며 그린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을 추구합니다.

작년 <그린아카이브 2020 展> 그린맵 캠페인 전시를 기억하시나요? 전시 이후로도 SNS로 그린맵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었는데요. (인스타 @greenmap_us) 이번에는 해방촌 마을정원 그린맵이 제작되었습니다.👏해방촌 마을정원사가 직접 해방촌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멋진 정원들을 소개하는 그린맵! 님도 궁금하시죠?😁

🌻해방촌 마을정원 지도
해방촌마을정원사가 옛날 집이 많은 구도심인 해방촌 골목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정원들을 소개합니다. 🍋카카오맵 🍊일러스트 🍐카드뉴스

@hbcgardeners의 라이프스타일
✔식물을 좋아하고 공유정원에 관심이 많음
✔자연물에서 영감을 받는 향초 작가
✔지구를 지키는 환경지킴이

*그린맵 캠페인은 도시의 다양한 녹색 공간을 발굴하고 공유하며 그린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을 추구합니다.

✨함께해요